개그맨 김원훈 /사진=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
개그맨 김원훈이 6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유튜브 콘텐츠 ‘숏박스’를 통해 인기를 얻은 김원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김원훈은 ‘숏박스’ 콘텐츠 중 하나인 ‘장기 연애’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인 개그우먼 엄지윤과 실제 연인으로 오해받았다고 밝힌다.
그는 “초반에는 (엄지윤과 연인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내가) 결혼하고 나서 그런 소문이 다 들어갔다”고 말한다.
지난해 8월 새신랑이 된 김원훈은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아내는) 6살 연하의 어린이 뮤지컬 강사”라며 “뮤지컬 전공생으로, 대학교에서 처음 만났다”고 고백한다. 이후 캠퍼스 커플(CC)로 발전한 두 사람은 실제로 8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김원훈은 “아내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너무 좋아한다. 사진에 진심이다”라며 아내의 SNS 중독을 폭로한다. 그러면서 “아내가 SNS 탓에 프랑스에서 기절까지 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를 듣던 MC 서장훈은 “좀 더 심각해지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한번 봐야겠다”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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