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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2PM 우영도 놀란 ‘눈물 셀카’ 해명…비하인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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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눈물 셀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지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MC 김숙이 지민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소개하며 “팔로워만 4916만명이다. 이건 한 나라의 인구 정도”라고 놀랐다. 이에 지민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MC 김숙은 지민이 최근 SNS에 올린 영상을 언급했다. 바로 지민의 눈물 셀카였다. 이를 본 그룹 2PM 우영은 “이거 보고 깜짝 놀랐다”며 무슨 상황이었는지 물었다.

지민은 “멤버들이랑 장난치다가. 다이어트를 하다가 오랜만에 밥을 먹어서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눈물 역시 인공눈물이라고 설명하며 “장난치던 걸 올린 건데 기사가 날 줄 몰랐다”며 웃었다.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MC 김숙은 “‘홍김동전’ 멤버 중에도 눈물 셀카를 올린 사람이 있다”며 바로 홍진경의 SNS 글을 공개했다.

앞서 홍진경은 눈물 셀카와 함께 “아 연예인치고 팔로워가 너무 없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모두가 폭소하는 가운데 홍진경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연예인치고 팔로우가 너무 없다. 한 번만 도와달라”고 호소했고, 이를 본 지민은 폭소했다.

이어 홍진경은 사진 속 눈물은 인공눈물이 아닌 진짜 눈물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현재 SNS 팔로워가 약 18만명인 홍진경은 “우리 팬분들의 마음을 숫자로 계산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그런 사람이 ‘연예인 치고 팔로워가 너무 없다’며 사진을 올리냐”고 지적했고, MC 김숙은 “그러면 오늘 지민 씨와 찍은 사진을 업로드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경은 “안 할 거다. 내가 어떻게 하나.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이 “나는 올릴 것”이라고 당당히 선언하자 홍진경은 “그래?”라며 주춤했다. 그리고는 지민을 향해 “지민 씨, 기회가 된다면 한 장 올려도 되겠나”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지민은 웃으며 “영광이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머니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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