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강철 아이돌’로 거듭나기 위해 르세라핌의 사쿠라가 파충류 카페 일일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29일 유튜브 ‘겁도 없꾸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파충류 카페 알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해당 방송분에서 사쿠라는 르세라핌 멤버 채원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사쿠라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그동안 다양한 카페 알바를 많이 해서 그 정도는 껌이다. 그냥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일반 카페가 아닌 파충류 카페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심지어 뱀과 육식 도마뱀도 있다는 사실에 긴장하는 듯 보였다.
파충류 카페에 입장한 사쿠라와 채원은 ‘일잘알’ 아르바이트생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사쿠라와 채원은 거북이 먹이를 손질하고 배분하는데 이어, 직접 먹이도 주며 첫 번째 미션을 수월하게 진행했다. 먹이를 주는 도중에 사장님은 거북이 중에 1억 4천만 원짜리 거북이가 있다고 밝혀 사쿠라와 채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사쿠라와 채원은 거북이의 등딱지를 물로 충분히 적셔주고 수건으로 물기까지 닦아주며 세심한 케어를 선보였다.
거북이 케어가 끝난 후로 사쿠라와 채원은 더 강도 높은 업무를 배당받는다. 바로 이구아나에게 살아있는 식용 귀뚜라미를 먹이는 것. 사쿠라는 이구아나보다 귀뚜라미가 더 무섭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이들은 곧 파충류를 직접 만지고 무릎에 앉히며 교감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마지막으로 뱀 만지기까지 도전해 보는데 생각보다 말랑하고 미끌한 촉감에 사쿠라는 아연실색했다. 또 채원은 사장님이 갑자기 뱀을 목에 걸어 당황하며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사쿠라와 채원은 어린이 손님들을 응대하며 발전한 모습을 보여 사장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기까지 했다.
한편, 데뷔 12년 차 사쿠라가 ‘도전이 일상’인 강철 아이돌로 거듭나기 우해 무엇이든 도전해 보는 겁상실 프로젝트 ‘겁도 없꾸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겁도 없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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