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4월 7일 배우 이다인과 결혼을 앞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무대로 돌아온다.
30일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이승기가 오는 5월 2023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앞서 29일에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포스터와 투어 일정을 공개하며 노래하는 이승기를 기다려온 팬들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승기는 이번 투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7개국에 방문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유의 솔직한 감성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이승기의 다양한 매력과 울림을 만나볼 수 있을 것.
5월 4일 링크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4개국 일정이 공개된 가운데, 향후 일정들이 추가될 예정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정확한 날짜는 5월 4일부터 7일 서울, 5월 12일 도쿄, 5월 14일 오사카, 5월 21일 타이페이, 5월 27일 마닐라로 예정돼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개최한 아시아 팬미팅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팬들을 만나는 만큼 더욱 특별한 소통의 시간들을 선물할 전망이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의 MC로 안정적인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또한 지난달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터, 오는 4월 7일 배우 이다인과 함께 웨딩 마차를 올린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휴먼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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