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댄서 노제와 소속사 측의 갈등이 소송 취하와 함께 원만하게 봉합됐다.
29일 노제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측은 “최근 당사와 노제 사이에 벌어진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노제는 서로 오해를 풀고 모든 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제가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며 효력정치 가처분을 신청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노제의 ‘갑질 논란’이 수익 배분 비율 합의 기간과 겹치면서 정산금 지급이 늦어졌다고 해명한 바.
소속사 측은 “이후 당사와 노제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완만히 해결했다”면서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제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하 스타팅하우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팅하우스입니다.
먼저, 최근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NO:ZE)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아티스트는 당사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함과 함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이후 당사와 아티스트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이어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는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하였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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