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프라우드먼의 모니카가 영화 ‘킬링 로맨스’에 참여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모든 부분에서 예측을 벗어나는 전무후무한 장르의 영화 ‘킬링 로맨스’. 세상에 없던 것을 창조 하기 위해 이원석 감독은 영화에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안무 씬이었다. 일찍이 댄서 모니카를 눈여겨본 감독은 그를 안무 감독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모니카는 “‘킬링 로맨스’는 댄스 산업을 벗어난 첫 번째 작품이다. 이원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작품들을 할 때도 연기라는 개념을 넣어보려 노력하는 편이며 서사적인 것, 시나리오적인 것을 춤으로 풀어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 작품이다. 나에게 ‘킬링 로맨스’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였다”라고 ‘킬링 로맨스’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안무 씬은 모니카의 안무에 이원석 감독의 유니크한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니카는 “‘킬링 로맨스’는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말이 떠오르는 영화”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로, 4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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