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기안84의 세계일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의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제작을 확정했다.
MBC ‘태계일주’ 측은 “시즌 2와 시즌 3가 연달아 기획 제작되어 방송될 예정”이라면서 “기안84와 함께하는 이번 두 시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태계일주’는 기안84와 이시언, 빠니보틀이 지구 반대편인 남미로 떠나 페루의 아마존부터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까지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에게 대리만족을 안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지의 환경과 삶,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세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와 ‘태계일주’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단숨에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자리를 꿰찼다.
시청자의 사랑에 힘입어 ‘태계일주’ 시즌2 제작이 일찌감치 결정된 가운에 시즌3까지 연달아 제작된다는 점은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이다. 더블 시즌 제작을 확정한 ‘태계일주’는 곧 제작에 돌입한다.
‘태계일주’ 김지우 PD는 “시청자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두 시즌을 연달아 확정하게 됐다는 사실에 모두 기쁜 마음이다”면서 “’태계일주’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여행지와 기획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