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
350만명에 달하는 누적 수강생을 자랑하는 사회탐구 영역의 일타강사 이지영(41)이 반전 과거를 밝힌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이지영과 김수미, 윤정수, 이용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지영은 스튜디오를 찾아 자신의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대학생 때 주량이 소주 42잔에 달했고, 한 달에 40번씩 소개팅을 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이지영은 최근 한 방송에서 밝혀 큰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하루 일정을 소개했다. 앞서 그는 매일 새벽 4시30분에 기상해 강의 준비에 나서며, 수십명의 조교와 자신의 맞춤 식사를 만들어 주는 전담 셰프가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돈 많은 남자보다 시간이 많은 남자가 좋다. 금전적인 부분은 나 혼자 해결할 수 있다”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지영은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원보다 적었던 적이 없다며 자신의 수익을 간접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지영은 스스로를 “노력형 일타강사”라고 소개하며 어렸을 때부터 독종이었다고 했다. 그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언급하며, 현실과 작품 속 일타강사 모습의 차이를 설명했다.
한편 이지영은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세화여고 교사, EBSi 사회탐구 강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이투스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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