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존 윅 4’로 호평받고 있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여자친구와 함께하는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호평을 얻으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존 윅 4’의 주역 키아누 리브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키아누 리브스는 “며칠 전 내 여자친구와 함께한 순간이다”라며 “우리는 침대에 누워 있었고 연결돼 있었다. 우리는 끊임없이 웃고 낄낄거렸다. 그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여자친구 알렉산드라 그랜트를 ‘honey’라고 부르며 달달한 면모를 보이기도.
키아누 리브스(58)는 지난 2019년 6월 한 패션쇼에 알렉산드라 그랜드(49)와 함께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그림, 조각, 사진 및 비디오를 연출하는 비주얼 아티스트다. 그들은 사귀기 전부터 다년간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2011년 ‘오드 투 해피니스(Ode to Happiness)’와 2016년 ‘섀도우(Shadows)’라는 책 두 권을 냈으며 커플이 된 이후 출판사 X Artists’ Books를 설립하기도 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가장 최근에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한 것은 지난해 6월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2 MOCA 갈라’에서 손을 잡은 채 등장해 변함없는 애정선을 입증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고인이 된 배우 제니퍼 심과 결별한 이후 첫 공개연애를 하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와 제니퍼 심은 90년대 내내 데이트를 했지만 사산아를 낳은 슬픔으로 결별했다. 그들은 2001년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제니퍼 심이 세상을 뜨기까지 친구로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존 윅 – 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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