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이나연이 남자친구 남희두의 우승에 눈물 흘렸다.
28일 이나연은 자신의 계정에 “7개월의 아시아리그 대장정 끝에 우승이라니. 우승의 순간을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단언컨대 제 인생 경기였어요!!!!!”라고 적으며 남희두 소속팀 HL 안양의 우승을 축하했다.
이나연은 “얼마나 노력해왔는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봐서인지 저는 우승하기 전부터 눈물이…줄줄….. 응원하는 저마저도 힘들고 포기하고 싶던 순간이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선수분들 너무 자랑스러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내 챔피언! 멋지다!!!!!!!!!”라고 덧붙이며 우승 후 남희두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과 경기를 지켜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아이스하키 선수인 남희두의 소속팀 HL 안양은 지난 26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 5차전 홋카이도 레드이글스와 경기에서 연장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HL 안양의 이번 우승은 통산 7번째로, 6년 만에 정규리그, 챔피언전 통합 우승을 거뒀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이나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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