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앨범 깡’을 통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28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방탄 TV’에선 지민의 ‘아미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첫 솔로앨범 ‘FACE’를 발매한 지민은 처음 접하는 실물 앨범에 설렘을 표했다.
이어 포토카드 등 내용물을 상세하게 소개한 지민은 “사실 이 안에 있는 사진은 나도 처음 본다. 상처받은 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얼굴에 정말 상처를 그렸다”며 웃었다.
맨몸에 재킷만을 걸친 사진에 이르러 “노출을 굉장히 과감하게 표현한 지민 씨”라며 너스레도 떨었다.
탑로더 꾸미기 일명 ‘탑꾸’에도 도전했다. 지민은 “이런 게 존재하는지 몰랐다”며 어리둥절해하면서도 남다른 손재주로 센스를 뽐냈다.
완성된 결과물을 보며 그는 “딱 내가 원하는 느낌대로 됐다. 꾸미는 게 어렵지 않다. 내가 대충하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다 생각을 갖고 한 거다. 그러니 의심하지 않으셨음 좋갰다”며 넉살을 떨었다.
나아가 “유치원 때 이런 그림들을 봤던 것 같다. 곧 서른을 앞둔 내가 내 얼굴에 리본을 붙이니 감회가 새롭다”며 폭소했다.
탑꾸 후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예절샷’이다. 지민은 식사를 앞두고 완성된 탑로더를 들고 예절샷을 촬영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방탄소년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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