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윤아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 카페 공사 과정을 공개했다.
28일 송윤아의 유튜브 채널 ‘by PDC’에선 “제주 카페 만들기”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윤아는 제주에서 인연을 맺은 ‘삼촌’을 소개하곤 “우리 가족과 이제 정말 한 식구처럼 지내는 존재”라며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오픈 예정인 제주 카페 역시 이 삼촌의 도움으로 만들게 됐다고. 송윤아는 “원래는 카페 자리에 선인장 실내화원이 있었는데 망했다. 삼촌이 못해서가 아니라 이 공간에서 온도와 빛, 습도를 맞출 수 없었던 거다. 그래서 다 철수를 했는데 내가 놀고 있는 걸 못 보는 감독님이 몰래 삼촌을 찾아 일을 진행했더라”며 제주 카페를 열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얘기를 듣다 보니 나도 혹하더라. ‘뭔가 재밌겠다. 나도 제주에서 할 수 있는 게 있네’ 싶었다”며 웃었다.
송윤아가 꿈꾸는 제주 카페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따뜻한 공간이다. “오늘부터 열심히 해보자”며 의욕을 다진 송윤아는 내부 공사 기간 동안 바리스타 수업을 들으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유튜브 말미엔 공사를 마친 카페 내부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송윤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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