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대좌’ 김장년이 계속되는 사랑싸움에 결국 결별의 위기를 맞았다.
31일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알콩달콩한 정세미&최준석 커플과 또다시 싸움의 불씨가 타오르는 김장년&정윤진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약속했던 3개월의 동거 만료일이 다가온 정세미&최준석 커플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동거를 시작하기 전 정세미의 동거 제안에 ‘유교남’ 최준석은 섣불리 응하지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은 3개월이라는 약속된 기간 동안 동거를 해보기로 결정했다. 그 기간 동안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점을 맞춰가며 꽁냥꽁냥한 동거 라이프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동거를 연장할지 다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갈지 결정해야 되는 순간, 정세미는 최준석의 생각이 궁금했다. 최준석은 “뭔가 좀 소홀해질 것 같고…”라며 조심스럽게 생각을 전하기 시작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최준석은 “너무 재미있었다. 동거하면서 알콩달콩 했다”라면서도 “고민 끝에 (동거를) 시작했고, 결정했다”고 답했다. 정세미&최준석이 과연 동거를 이어갈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기와 달달함을 오가는 ‘어른 동거 커플’ 김장년&정윤진 사이에는 또다시 싸움이 불거졌다. 김장년은 “너무 철딱서니 없는 여자들을 많이 봤다”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정윤진은 “미안한 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못 하는 거다. 이해도가 딸린다는 말을 나한테 하지 않냐”라며 울분을 토했다. 정윤진은 “그렇게 말할 때마다 서운함이 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지만, 김장년도 “마음의 상처로 남아서 돌아온다”라며 힘들어했다. 다시 타오르는 싸움의 불씨에 김장년은 동거녀 정윤진에게 “바로 헤어졌으면 좋겠어?”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건넸다.
좁혀지지 않는 차이로 계속 맞붙는 김장년&정윤진이 어떻게 이 상황을 정리할 것일지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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