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
가수 박군이 쌍꺼풀 수술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충북 증평의 새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아내 한영과 함께 충북 증평의 한 시골마을을 찾았다. 박군 부대가 있는 곳 바로 옆 동네였다.
박군은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은 빈집으로 들어갔고, 모두가 깜짝 놀라자 박군은 “제가 집을 얻었다”고 알렸다.
집을 본 한영은 “내가 꿈에 그렸던 집. 딱 이런 집을 머릿속에 그렸었다”며 기뻐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5도 2촌, 평일엔 도시, 주말에 시골살이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서울살이와 병행할 세컨하우스인지 물었다.
이에 박군은 “아내와 공통점이 ‘시골살이 로망’이 있다. 결혼하고 1년간 거의 주말마다 계속 시골을 돌아다녔다”고 설명했다. 증평에서 15년 군 생활을 했던 박군은 동네 이장님에게 추천을 받고 이 집을 얻게 됐다고.
그러나 집에는 거미줄, 먼지, 찌든때 등 오래 방치된 흔적이 역력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
신혼집 대공사를 앞두고 이때, 누군가 도착했다. 박군 특전사 동기 3명이었다.
박군과 동기들이 함께 찍힌 18년 전 특전사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머리를 빡빡 민 20살 박군은 늠름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지만 아무도 박군을 찾지 못했다.
MC 서장훈은 “박군이 눈에 뭐 좀 했나”고 물었고, 박군은 “쌍꺼풀 수술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지민은 “지금이 더 어려졌다”고 했고, MC 김구라는 “보기 좋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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