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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지만 사랑스러워…’슈렉’ 인기 이을 애니 ‘오글리스’

이예은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쓰레기를 먹고사는 몬스터들의 모험을 그려낸 영화 ‘오글리스: 웰컴 투 냄새마을'(이하 ‘오글리스’)이 오는 4월 6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오글리스’는 독일의 인기 원작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영화 ‘슈렉’과 ‘몬스터 주식회사’의 뒤를 이을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몬스터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극 중 인간 소년 맥스는 지독한 냄새 때문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마을 쓰레기장으로 이사 온 오글리 가족과 만나게 된다. 맥스와 오글리 가족 일행은 그들을 내쫓으려 하는 악덕 건설업 사장 해머와의 사투를 벌이며 모험을 겪게 된다. 

오글리 가족은 초록색 피부에 머리 위 3개의 뿔과 크고 긴 코를 달고 있는데 이어, 신발 밑창 같은 세상의 온갖 쓰레기를 먹는 독특한 식습관을 가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들은 특이한 생김새와는 달리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고방식으로 다름을 포용하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지녔다. 

2001년 개봉한 영화 ‘슈렉’은 진흙 목욕을 즐기는 초록색 괴물 슈렉으로 몬스터 영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또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는 에너지의 자원인 아이들의 비명을 채취해야 하는 괴물 설리와 마이크가 인간 아이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려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오글리스’는 또 다른 신예 괴물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 관람객들의 관심과 애정을 듬뿍 받을 전망이다. 

한편, 몬스터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오글리스: 웰컴 투 냄새마을’은 오는 4월 6일 전국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BoXoo 엔터테인먼트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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