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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좌’ 주우재 “햄버거 2일에 나눠 먹는다” (‘미우새’)

이예은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소문난 ‘소식좌’ 모델 주우재가 실제 몸무게를 공개했다. 

26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주우재가 출연해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해당 방송분에서 주우재는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첫 등장을 장식했다. 그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먹은 게 없어서 너무 많이 걸으면 안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주우재는 햄버거 하나를 2일에 나눠 먹는다며 자신을 ‘소식좌’로 소개했다. 또 “188cm에 57kg라는 소문이 진짜냐”라고 묻자 주우재는 “형, 누나들이 자꾸 57kg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진짜인 줄 아는데, 60kg 중후반은 된다”라며 실제 몸무게를 밝혔다.

이어 주우재는 현재 ‘반 자취’를 하고 있다며 “부모님과 합가는 했으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 보니 집 근처에 작업실을 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자친구 올 때만 작업실에 있는 거냐”라며 너스레를 떠는데 이어, MC 신동엽은 “아 그래서 ‘작업’실이냐”라고 장난을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우재는 가수 김장훈에 이어 가수 김동률, 조성모까지 모창을 선보였으나, 닮지 않은 개인기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자 “땀이 잘 안 나는데, 이렇게 땀이 나긴 처음”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미우새’는 수도권 가구시청률 13.7%로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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