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경찰에 출석했다.
27일 오전 9시 20분께 유아인은 경찰에 출석, 취재진 질문에 응답하지 않은 채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당초 유아인은 지난 24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유아인 측은 “언론에 일정이 공개돼 사실상 공개 소환”이라고 반발하며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한편 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이 출연한 올해 넷플릭스 영화 ‘승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 등은 공개 예정될 예정이었으나, 유아인의 마약 투약으로 공개가 멈춘 상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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