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와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함께 방콕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유혜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입을 열었다.
유혜원은 승리와 방콕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악성 댓글과 추측에 시달리게 되었다.
지난 24일, 유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져 정신적으로 괴로워졌다며 입을 열었다.
유혜원은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 한다”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에 감사드리며 악성 댓글을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혜원은 다음날 댓글창을 폐쇄하기도 했다.
한편, 빅뱅 출신 승리는 2019년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었다.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모두 9개로 1심부터 3심까지 일관되게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
승리는 이번 사태 이후 여러 차례 사과와 회개를 했으며, 현재는 치료를 받으며 청소년들에게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유혜원의 고소 소식은 승리에게 큰 충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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