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절친 지이수를 ‘담비손’ 첫 게스트로 초대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선 ‘토요일밤에 치명적인 술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핫핑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손담비는 “약간 과할 수 있지만 저의 포인트는 ‘등’입니다”라며 등이 노출된 드레스 뒤태를 공개하며 치명미를 드러냈다. 이어 “저한테는 그렇게 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핫핑크를 골랐다”라고 의상에 대해 소개했다. 남편 이규혁에 대해서는 “오빠는 제가 입혀 준 컨셉이고 오빠 의견은 없었다. 약간 그 강남 날라리 같은 (컨셉)”이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담비가 초대한 절친 게스트로 모델 겸 배우 지이수가 등장했다.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지이주의 모습에 이규혁은 “이게 무슨 일이야. 키가 길쭉길쭉하다”라고 감탄했고 손담비는 “키 크다. 모델 출신이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수는 “오늘 컨셉이 드레스라고 해서 그냥 너무 과하지 않게 블랙으로 했다”라고 웃었고 손담비는 “아주 잘 입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규혁의 절친 게스트로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김태윤이 풀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규혁은 김태윤이 국가대표 선수이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라고 소개했다.
이규혁은 김태윤이 자신과 같은 500미터와 1000미터 종목이라고 소개했고 손담비는 “오빠 1000M는 잘 못하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이규혁은 “나 1000M 세계 신기록 등록했어”라고 강조했고 손담비는 “진짜야?”라고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손담비는 지이수에 대해 “이수는 저랑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같이 연기 했던 친구다. 그래서 첫 게스트로 초대했다”라고 밝혔다.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는 두 게스트와 함께 MZ세대 술게임에 도전하는 한편, 밸런스 게임 등을 하며 찐친 토크를 펼쳤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담비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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