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아티스트컴퍼니 제공 |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정재가 ‘대표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정재는 최근 아르헨티나의 대표 매체 라나시온이 꼽은 ‘꼭 알아야 할 한국 배우 1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정재에 대해서 라나시온은 “에미상과 배우 조합상(SAG)을 수상한 배우”라면서 “이정재의 대표작과 함께 디즈니+에서 방영 예정인 ‘스타워즈’의 세계관의 새로운 시리즈 ‘애콜라이트’ 시리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정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K-컬처, 콘텐츠 이용 현황과 확산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해외 한류 실태 조사’에서도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정재는 ‘최선호 한국 배우’ 부문 조사에서 영국에서는 2위, 미국, 호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작품 ‘오징어 게임’도 해외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드라마 1위에 올랐다.
이정재는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 역을 맡아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아시아 국적 배우로는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비롯해 SAG,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해 GQ UK 선정 ‘올해의 인물’로 발표되며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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