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가수 김연지가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023년 3월 보컬리스트 김연지가 당사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라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연지는 계속해서 도전과 성장을 쉼 없이 거듭해 온 최고의 아티스트로, 음악에 대한 갈증과 무한한 역량을 마음껏 펼쳐 낼 수 있도록 국내외의 음악 활동과 다방면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새롭게 메이저나인과 동행을 시작한 보컬리스트 김연지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지는 지난 2006년 보컬 그룹 씨야(See Ya)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 ‘사랑의 인사’, ‘슬픈 발걸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부르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김연지는 솔로 가수로 변신해 뮤지컬부터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지난 15일에는 ‘귀호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씨야의 ‘사랑의 인사’를 16년 만에 리메이크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연지는 새 출발을 알린 후 “메이저나인과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하게 되었다. 공백 기간도 있었던 만큼 앞으로 메이저나인과 함께 더욱 멋진 음악과 활발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이저나인에는 가수 바이브, 김동준, 포맨 등 다수의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메이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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