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휴 그랜트 “내 대표작 ‘쓰레기’라고 생각…실패할 줄 알았다” [할리웃통신]

유비취 조회수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인기 할리우드 배우 휴 그랜트가 대표작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이 흥행할 줄 몰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발간된 배우 샘 닐의 회고록 ‘Did I Ever Tell You This?’에서 휴 그랜트가 영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촬영이 끝나고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샘 닐에 따르면 휴 그랜트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이라는 쓰레기 같은 작품을 찍었다. 감독인 마이크 뉴웰은 코미디가 무엇인지 모른다. 완전히 망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샘 닐은 동의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인디와이어를 통해 휴 그랜트는 “샘 닐의 말이 맞았다. 첫 시사회까진 우리 모두가 실패작을 만들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내가 틀렸고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은 내 인생을 바꿨다”라고 샘 닐이 공개한 일화를 인정했다. 동시에 휴 그랜트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을 통해 리차드 커티스와 친분을 맺게 됐고 지금까지 배우를 할 수 있게 해준 감독 마이크 뉴웰을 항상 존경한다”고 뒤늦은 해명을 덧붙였다.

1994년 개봉한 영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은 약 440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의 예산으로 약 2억 4,570만 달러(한화 약 3,148억 원)의 수익을 올려 크게 흥행했다. 이 영화는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 영화는 제47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을 수상하고, 제5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휴 그랜트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대표 남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이후 그는 1999년 ‘노팅힐’, 2001년 ‘브리짓 존스의 일기’, 2003년 ‘러브 액츄얼리’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흥행 시키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와이어드 소셜 미디어

유비취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다시 날아오른 비비, '2024 = 김형서의 해' 될까 [MD피플]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천만원에서…!” ‘흑백요리사 출연 후 정지선 셰프가 겪은 일은 황당 그 자체였다
  • '지판사' 최동구는 멈추지 않는다 [인터뷰]
  • KLPGA 3관왕 윤이나, 성장과 도전 다짐
  • 14년 만에 전해진 배우 원빈 근황: 집에서 'OO'을 보고 있다는 소식에 팬인 내 가슴이 뛴다(사당귀)

[연예] 공감 뉴스

  • 베이비몬스터, 첫 음방 완벽 접수...핸드마이크로 '괴물신예' 증명
  • “12년 참았는데...“ 화영, 어제 김광수 대표의 티아라 왕따설 언급에 분노하며 장문 남겼다
  • 쾌조의 출발, '열혈사제2' 5년 공백에도 확실한 존재감
  • “안 사귄다더니” …신혼여행까지 다녀왔다
  • 54세 박수홍이 딸 전복이 칭찬을 하자 달린 댓글: 머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정신이 확 든다
  • 크래비티, 2025 시즌 그리팅 '크래비티즈 BFF 트립' 포토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에듀플러스×KERIS 공동캠페인]'다 함께 디지털리터러시'…<학부모편:⑤가정 내 디지털 사용 규칙 설정과 유지>

    뉴스 

  • 2
    저렴한 신차 줄줄이 내놓더니 “역대급 찍었다”…테슬라 이제 ‘어쩌나’

    차·테크 

  • 3
    "아쉽지만, 가서도 잘하길…" 대만 도착 후 접한 엄상백 78억 FA 계약소식, 고영표·소형준과의 이별 [MD타이베이]

    스포츠 

  • 4
    55조 식자재 시장 디지털 전환...요식업계 쿠팡 꿈꾸는 이 회사

    뉴스 

  • 5
    [에듀플러스×KERIS 공동캠페인]'다 함께 디지털리터러시'…<학생편:⑤생성형 AI 이해와 활용법>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다시 날아오른 비비, '2024 = 김형서의 해' 될까 [MD피플]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천만원에서…!” ‘흑백요리사 출연 후 정지선 셰프가 겪은 일은 황당 그 자체였다
  • '지판사' 최동구는 멈추지 않는다 [인터뷰]
  • KLPGA 3관왕 윤이나, 성장과 도전 다짐
  • 14년 만에 전해진 배우 원빈 근황: 집에서 'OO'을 보고 있다는 소식에 팬인 내 가슴이 뛴다(사당귀)

지금 뜨는 뉴스

  • 1
    '차유람 꺾고 LPBA 23연승 신기록 작성'…김가영이 최초 4연속 우승 달성할까? 김민영과 격돌

    스포츠 

  • 2
    KT·SK텔레콤 시가총액 격차 1조원대로 좁혀...추가 '밸류업' 기대감

    차·테크 

  • 3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사랑의 겨울 김장나눔실시

    뉴스 

  • 4
    [폴리스라인] 계획인가 우발인가… ‘엘리트 장교’가 저지른 북한강 시신훼손 사건의 전말

    뉴스 

  • 5
    올 겨울 인싸들만 입을 수 있는

    뿜 

[연예] 추천 뉴스

  • 베이비몬스터, 첫 음방 완벽 접수...핸드마이크로 '괴물신예' 증명
  • “12년 참았는데...“ 화영, 어제 김광수 대표의 티아라 왕따설 언급에 분노하며 장문 남겼다
  • 쾌조의 출발, '열혈사제2' 5년 공백에도 확실한 존재감
  • “안 사귄다더니” …신혼여행까지 다녀왔다
  • 54세 박수홍이 딸 전복이 칭찬을 하자 달린 댓글: 머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정신이 확 든다
  • 크래비티, 2025 시즌 그리팅 '크래비티즈 BFF 트립' 포토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추천 뉴스

  • 1
    [에듀플러스×KERIS 공동캠페인]'다 함께 디지털리터러시'…<학부모편:⑤가정 내 디지털 사용 규칙 설정과 유지>

    뉴스 

  • 2
    저렴한 신차 줄줄이 내놓더니 “역대급 찍었다”…테슬라 이제 ‘어쩌나’

    차·테크 

  • 3
    "아쉽지만, 가서도 잘하길…" 대만 도착 후 접한 엄상백 78억 FA 계약소식, 고영표·소형준과의 이별 [MD타이베이]

    스포츠 

  • 4
    55조 식자재 시장 디지털 전환...요식업계 쿠팡 꿈꾸는 이 회사

    뉴스 

  • 5
    [에듀플러스×KERIS 공동캠페인]'다 함께 디지털리터러시'…<학생편:⑤생성형 AI 이해와 활용법>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차유람 꺾고 LPBA 23연승 신기록 작성'…김가영이 최초 4연속 우승 달성할까? 김민영과 격돌

    스포츠 

  • 2
    KT·SK텔레콤 시가총액 격차 1조원대로 좁혀...추가 '밸류업' 기대감

    차·테크 

  • 3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사랑의 겨울 김장나눔실시

    뉴스 

  • 4
    [폴리스라인] 계획인가 우발인가… ‘엘리트 장교’가 저지른 북한강 시신훼손 사건의 전말

    뉴스 

  • 5
    올 겨울 인싸들만 입을 수 있는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