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의 여왕 마돈나가 전성기와 달라진 얼굴로 화두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주름 하나 없는 팽팽한 피부를 자랑했다.
23일 마돈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마돈나는 검은색 탑과 검은색 바지에 살이 비치는 시스루 숄을 매치해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파격적인 포즈를 선보이는 마돈나는 사진에 “아티스트들은 평화를 방해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하지만 팬들이 주목한 건 다름 아닌 그의 얼굴. 사진 속 마돈나는 64세임에도 주름 하나 없어 또 필러를 맞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마돈나는 꾸준히 ‘성형 중독’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평소와 다른 얼굴로 등장해 알아보지 못했다는 반응이 빗발쳤다. 이에 한 측근은 그의 달라진 얼굴이 ‘전성기’에 대한 집착의 결과라며 “마돈나가 자연적인 노화를 막기 위해 자신을 거의 알아볼 수 없게 한다. 볼살이 통통하면 어려 보인다는 말에 필러를 맞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마돈나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히트곡 40주년 기념 월드 투어 준비에 한창이다. 마돈나는 지난 1월 성명을 통해 “나는 팬들을 위해 쇼를 개최한다. 가능한 많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으로 무척 흥분된다”라며 월드 투어 소식을 발표했다. 또한 월드 투어에 대해 “팬들을 40년에 걸친 마돈나의 예술적 여정에 데려갈 것이고 그의 음악 경력이 시작된 뉴욕시에 경의를 표할 것”라고 밝혔다.
특히 마돈나는 팝 음악계의 거물이라고 불리는 프로듀서 맥스 마틴과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그동안 맥스 마틴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톱가수와 협업을 했으나 마돈나와는 함께 작업한 적이 없는 터, 두 사람이 처음 선보이는 협업물이 투어에서 공개될 것이란 추측과 함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마돈나의 투어는 오는 7월 15일 밴쿠버에서 시작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마돈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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