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으로 알려진 가수 정동원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됐다.
정동원은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를 오토바이로 불법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정동원은 23일 오전 12시 6분쯤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군자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토바이가 주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정동원은 2007년 3월 생으로 올해 3월 21일에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귀가 조치 했다. 추후 보호자 동반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 등 열 예정에 있다.”라고 밝혔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동원이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로 오진입하여 교통법규를 위반했다. 현장에서 교통법규 위반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랐다.”라고 밝혔다.
이어”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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