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금융맨 애정의 남편을 전하며 여전한 부부금슬을 뽐냈다.
22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콩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수정은 금융맨 남편과 단골 국수집을 찾아 먹방을 만끽했다. 강수정은 “남편과 내가 싱가포르 여행을 워낙 좋아하는데 이 식당은 그때를 생각하며 종종 오는 곳”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이어 “우리가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락사는 화장품 맛이 강했다. 그땐 향신료에 약했지만 지금은 익숙해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식사 중에도 남편과 인증샷을 촬영하며 신혼 못지않은 애정을 뽐낸 강수정은 “여기서 첫째랑 막내가 차이가 난다. 막내였던 나는 맛있는 게 있으면 내가 먹고, 첫째인 오빠는 맛있는 게 있으면 내게 준다. 아님 내가 아내라 양보하는 건가?”라며 웃었다.
나아가 “생각해보면 우리 오빠도 나한테 그렇게 양보하진 않았던 것 같다. 강동원은 나한테 양보하지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수정은 또 “우리 아들은 양보 안 할 것 같다”면서 “너무 외동아들로 자라서 제일 좋은 건 본인이 먹을 것 같다.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내겐 이상한 걸 주고 자기 연인한테만 잘해주면 억울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강수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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