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전직 연예부 기자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서세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서세원은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 이후 제2의 고향으로 캄보디아를 택했다”라며 “그곳에서 방송사 운영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세원의 근황은 좀처럼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그가 포착된 곳은 캄보디아의 교회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세원이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세원은 한 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성도에게 안수 기도를 해주는 등 신실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세원은 국내에서 개그맨, 영화 기획자, 목사로 활동했으나 2014년 아내였던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세 가지 분야에서 모두 제명됐다.
2014년 5월 10일 서세원은 전처인 방송인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2014년 7월에는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서세원은 2015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서정희와 합의 이혼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