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출소 후 열애설 상대인 유혜원과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유혜원은 승리가 찍어준 듯한 사진 몇 장을 공유했다.
22일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 32)가 인플루언서 유혜원(28)과 함께 방콕 여행을 즐긴 것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은 유혜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유혜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방콕의 특급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올린 바 있다. 셀카 이외에도 누군가 찍어준 구도의 ‘전신샷’을 여러 차례 게재했는데 승리가 찍어준 것으로 보인다. 유혜원은 해당 사진에 ‘여기는 아침 10시 30분… 헷갈려’, ‘이렇게 다닐 거면 화장품 왜 바리바리 챙겨옴?’ 등의 글을 추가했다. 여행이 끝난 후 유혜원은 비키니를 입고 찍은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승리와 유혜원은 여행 당시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거닐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내에서 승리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이라는 사실을 의식한 듯 한국인을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2019년 승리의 입대식에 유혜원이 동행했다는 소문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노코멘트”라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그는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총 9개의 혐의로 재판에 섰다. 대법원까지 간 법정 다툼 끝에 승리는 지난해 5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달 9일 복역 후 만기 출소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유혜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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