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마블 최고의 악당 로키가 2023년 하반기 디즈니+로 돌아온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더 디렉트에 따르면, 마블은 디즈니+ 시리즈 ‘로키 시즌 2’를 앞두고 새로운 티저 이미지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월 마블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로키 시즌 2 ‘를 포함해 5번째 페이즈의 일부인 디즈니+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젼’의 공개 일자를 늦춘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하지만 사전에 공개된 이미지와 예고편을 통해 ‘로키 시즌 2’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로키 시즌 2’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MCU의 새 시리즈다. 천둥의 신 토르의 동생이자 악당인 로키(톰 히들스턴 분)의 모험을 다룬다.
극중 로키는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시간 단속 기관인 TVA에 체포된다. 그는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이른바 멀티버스에 있는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한편, ‘로키 시즌 2’는 총 6회에 걸쳐 새로운 등장인물과 이야기로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2023년 하반기 중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마블 ‘로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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