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살림템을 공유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는 ‘쓸 때마다 기분좋은 내돈내산 예쁜! 찐 살림템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최은경은 “오늘의 관리는 ‘뭐 이런 거까지 예쁠 일이야?’라는 생각이 드는 아이템을 소개하겠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최은경은 “사실 집 안에 두는 것들 중에 ‘이런 것까지 이쁠 필요 있나?’ 싶은 것들도 있다. 기능적인 것들도 있는데 저는 집 안에 하나 있는 거라면 이왕이면 예쁘고 정리가 잘 되는 거였으면 좋겠더라”고 취향을 밝혔다.
먼저 최은경은 피노키오 얼굴 모양의 깔때기를 공개했다. 최은경은 “이 깔때기를 사고 진짜 행복했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냈냐”며 감탄했다. 이어 “얘 때문에 이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 깨 부을 때도 괜히 행복하다. 조그만 거에 즐거워해야 내 인생이 즐거워진다”는 인생 철학을 밝혔다.
다음으로 스테인리스로 된 깔끔한 오브제를 공개했는데 “제 SNS에서 많이 물어봐 주시는 데 뭐 같냐”고 물었다. 제작진은 “컵걸이”라고 예측했으나 정답은 바나나 걸이였다.
최은경은 “바나나를 안 걸었을 때도 예쁜 걸 찾고 싶었다. 바나나를 먹지 않을 때는 행주나 컵도 건다. 이것 하나만 있어도 나뭇가지 느낌이 난다.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며 애정템을 소개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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