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이 클럽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다고 밝혔다.
21일 ‘아이언빈 윤성빈’ 채널에 공개된 ‘춤? 춰볼게요’ 영상에서 윤성빈은 그룹 엑소 카이에게 춤을 배우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 그는 “제가 지금 춤 배우러 왔는데 여기 SM으로 왔다. 처음 배우는 데 여기 와서 이렇게 배우는 게 맞나 싶다”며 머쓱해했다.
카이를 만난 윤성빈은 “제가 춤이 완전 하급도 아니다. 저기 바닥에 있는 수준이다. 중학교 때 ‘텔미’ 살짝 췄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카이는 “그러면 평상시에 클럽이나 이런 데서도 한 번도 춤춰본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윤성빈은 “클럽을 가본 적이 없다. 저는 헬스클럽”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윤성빈은 카이의 신곡 ‘Rover’의 안무를 배웠다. 카이는 윤성빈을 보며 “이게 멋이다. 미국 멋. 미국 댄서 멋”이라고 칭찬했다. 등 운동, 줄다리기 등 운동에 빗대 안무를 가르쳐준 카이 덕에 윤성빈은 어색하지만 제법 느낌 있게 안무를 소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윤성빈은 넷플릭스 ‘피지컬:100’에 출연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아이언빈 윤성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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