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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1일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가수 탁재훈은 “김준호가 많이 변했다”며 “촬영 끝나고 바로 달려간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준호는 “연애를 다시 해보세요”라며 “그렇게 됩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인교진도 늦게 촬영이 끝나고 곧바로 집으로 간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아직도 외박하면 혼나나요?”라며 인교진을 놀렸다.
이날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과 싸우고 인천공항에 갔다 돌아온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김준호는 “덜 싸웠네”라며 “깊게 싸우면 비행기 탄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이 “깊게 싸우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이혼 경력이 있는 김준호는 “언제 거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9세 연하랑 싸우면 너무 한심하다”며 김지민과 잘 싸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초등학생이랑 싸운 적도 있지않냐”며 폭로했다. 김준호는 “게임하는데 걔가 먼저 욕했다니까”라며 “초등학생이 나한테 이 XX래”라며 초등학생과 싸운 사실를 공개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준호는 1975년생이고 김지민은 1984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9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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