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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 “어릴 때 가정 버린 父 안 본다…섭섭한 마음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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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

배우 오미연(70)이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가진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 336회에는 오미연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다사다난했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봤다.

오미연은 무엇보다 가족이 소중하다고 밝히면서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지금 어머니는 요양원에 계신다”며 “어머니가 아버지 사랑을 잘 받지 못하셨다. 그저 날 키우는 것만이 삶의 기쁨이셨던 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실 때 죄책감이 들었다”며 “한때 (어머니가) 너무 아파하셔서 20일 정도 잠도 못 자고 간병한 적이 있다. 내가 힘들어 죽을 것 같아 가족회의 끝에 요양원으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어릴 때 가정을 버리고 집을 나가 우리한테 연락을 안 했다”며 “잊고 살아서 이제는 섭섭함도 별로 없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

오미연은 “아버지도 아직 살아계신다. 근데 다른 분과 (가정을 꾸려) 살고 계신다”며 “(아버지는) 가끔 봤으면 좋겠다고 하시지만, 그건 같이 사는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또 그는 연기 활동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오미연은 “드라마를 하고 싶은데 시켜주질 않는다”며 “나이가 많아 할머니 역할을 잘할 수 있는데 부르지 않아서 못하는 중”이라고 했다.

현재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는 오미연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 정영숙, 이선진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정영숙은 과거 오미연과 함께 드라마 ‘신부일기’에 출연했다며 “미연이는 어릴 때도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소문이 났었다”고 밝혔다.

오미연은 “그땐 (신부일기의) 시청률이 대단했다. 그걸로 스타가 됐다”며 “당시 7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극 중에서 새로운 여성상의 캐릭터를 연기해 인기몰이를 했다”고 회상했다.

머니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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