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역대급 잠자리 복불복에 눈물을 글썽였다.
19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청춘 여행’에서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문구에 걸맞은 역대급 잠자리 복불복 모습이 펼쳐진다.
‘청춘 여행’의 모든 미션을 마무리한 뒤 베이스캠프에 모인 여섯 남자는 흥미진진 잠자리 복불복에 나선다.
최근 들어 야외 취침 단골손님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이번엔 기필코 실내 취침을 사수하겠다는 불타오르는 의지를 보이는가 하면 자신들도 모르게 지난 여행에서 야외 취침을 한 자들과 실내 취침을 한 자들로 나뉜 채 서 있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딘딘은 “오늘을 위해 참았다”며 평소와 다른 각오로 복불복에 참여할 것을 예고하고 막내 유선호는 신입으로 멤버 투입 후 한 번도 야외 취침 경험이 없어 과연 이번 잠자리 복불복에서 실내 취침을 사수하는 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본격적인 잠자리 복불복에 앞서, 게임 순서를 정하기 위한 ‘허벅지 스매싱’ 미션에 돌입하고 현장에서는 ‘악’ 소리 나는 육탄전이 벌어지자 멤버들은 눈물까지 글썽한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급기야 정체 모를 하모니카 연주까지 흘러나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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