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서 활약 중인 가수 겸 배우 옥주현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무대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옥주현은 19일 자신의 SNS에 “JTBC 뉴스룸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다”며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옥주현은 베이직 색 재킷과 숏팬츠를 입고 JTBC 뉴스룸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핫핑크색 하이힐과 긴 다리가 돋보였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다리가 너무 예쁘다”, “옥주현 성공한 인생”, “뮤지컬도 잘하고 몸매도 좋고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동료 가수 아이비와 배우 김소향도 “언니 다리가 이메다”와 “다리 보험 들자”라는 댓글로 칭찬과 부러움을 표시했다.
옥주현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함께 뮤지컬 ‘베토벤’에 대한 근황과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옥주현은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 출연 중인데, 이 역할을 맡게 된 계기와 준비 과정, 작품의 메시지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옥주현은 “첫 연습 때부터 베토벤 음악에 많이 감동받았다”며 “음악적으로도 연기적으로도 도전적인 작품이라서 많은 공부와 연습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베토벤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재탄생시킨 넘버들과 인간 베토벤의 영혼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한 무대를 칭찬하기도 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의 역할인 안토니에 대해 “공허하고 외로운 삶을 살던 귀족 여인으로, 청력을 잃어가는 베토벤과 진정한 사랑과 구원을 나누는 인물”이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착과 이해를 드러냈다.
그녀는 “토니는 베토벤과 함께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고, 그를 위해 희생하는 여자다. 그런데도 베토벤은 토니를 잊어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 그래서 토니는 많이 아파한다”라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또한 ‘옥토니’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에 대해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좋아한다. 토니가 내 안에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어서”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옥토니’와 ‘옥주현’의 차이점도 밝혔다.
그녀는 “토니는 공감능력이 강하고 따뜻하지만, 옥주현은 조금 냉철하고 현실적이다. 토니가 가진 감성을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의 솔직한 인터뷰와 함께 JTBC ‘뉴스룸’에서 공개된 옥주현의 뮤지컬 ‘베토벤’ 하이라이트 영상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상 속 옥주현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타공인 무결점 가창력으로 베토벤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재탄생시킨 넘버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JTBC ‘뉴스룸’에서 방송된 옥주현의 인터뷰와 뮤지컬 ‘베토벤’ 하이라이트 영상은 JTBC 유투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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