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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김병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스페셜 MC 데뷔 29년차 배우 차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김병현 팬이라 출연했다”며 섭외 연락을 받고 “너무 좋다고 했다”고 팬심을 보였다. 김숙은 “제대로 나왔다. 우리가 엄청 무시한다”며 차태현 출연을 반겼다.
차태현은 “왜 무시하냐. 무시당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김병현을 옹호했고 김희철은 “BK를 더 좋아하는 이유가 있냐”고 질문했다. 전현무는 “우리 때는 다 잠 설치고 (김병현 경기를) 봤다”며 김병현의 인기를 언급했고 차태현은 “선발투수는 5일에 한 번 경기를 뛰니까 그때 맞춰서 보면 되는데 김병현은 불펜이라서 언제 올라올지 모르니 매일 봐야했다”며 “김병현을 좋아하는 이유는 딱히 없다. 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응원했던 레전드”라고 말했다.
김숙이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했을 때도 봤냐”고 묻자 차태현은 “김병현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인공”이라며 거듭 팬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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