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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원혁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온다.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여자친구 이수민의 아버지이자 ‘원조 딸바보’ 이용식과 낚시 여행을 떠난 원혁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만반의 준비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두 사람의 낚싯대는 잠잠하기만 했다. 야속하게도 양 옆 자리에서만 자꾸 고기가 잡혔고, 이용식은 “저쪽이 포인트야. 저 동네 난리 났네”라며 속상해 했다.
그런 이용식에게 옆자리 강태공은 “사위랑 딸이랑 오면 더 잘 잡혀요”라고 한 마디를 건넸고, 이용식은 “뭔 얘기야 지금? 고기가 어떻게 알아?”라며 기막혀했다. 이에 상대방은 “알아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속이 부글부글 끓던 이용식과 어쩔 줄을 모르고 있던 원혁에게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 원혁의 실수로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이용식은 “너, 뭐 하고 있었어?”라고 호통을 쳤고, 원혁은 아무 말도 못 하고 얼어버렸다. 이용식이 “이제 별 일이 다 있네…”라고 혀를 차게 만든, 원혁의 실수와 돌발 상황은 무엇이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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