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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배우 이도현이 오는 2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해 어린시절 인기를 끌었다고 말한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이도현은 과 대표를 맡으며 농구 동아리 활동까지 했다고. MC 유재석은 “음료수 많이 받아보셨을 것 같다”고 인기를 언급하지만, 이도현은 “한 번 받아봤다”며 쑥스러워한다.
이도현은 대학생 시절에 대해 “동기들에게 미움을 샀을 것”이라며 “발표 수업이 있었는데, 잘하고 싶어서 저희 팀이 밤샘 작업을 자주 했다. 결국 1등을 했다”고 회상한다.
또 장기자랑 등 활발하게 대학 시절을 보낸 듯한 이도현의 모습에 유재석은 “한 마디로 되게 설쳤네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긴다.
이도현은 치열했던 어린 시절도 떠올린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신문 배달도 하고, 갈비찜, 브런치 가게에서도 일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 당시 어머니는 세 가지 일을 하셨다. 4시간 정도 주무셨다. 많이 죄송했다”며 조금이라도 어머니를 돕기 위해 자신도 열심히 일했다고 말한다.
예고편 영상 말미에서는 ‘더 글로리’ 속 문동은(송혜교 분)으로 분한 MC 조세호와 상황극을 펼치는 이도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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