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김종현 측이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김종현의 소속사인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근 팬 여러분들께서 우려하고 계시는 몇 가지 상황에 대해 안내드린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및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특정인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반복하는 이러한 행동들을 ‘사생’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제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라며 “금일부터 안전을 위협한 당사자의 공식 팬클럽 자격은 박탈될 예정이며, 아티스트와 관련한 모든 스케줄의 참여가 금지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후에도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및 또 다른 무질서 행위가 추가로 적발될 시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며, 안전한 현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현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으며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솔로 데뷔 앨범 ‘MERIDIEM’을 발매했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에게 보내주시는 사랑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최근 팬 여러분들께서 우려하고 계시는 몇가지 상황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및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특정인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반복하는 이러한 행동들을 ‘사생’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제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금일부터 안전을 위협한 당사자의 공식 팬클럽 자격은 박탈될 예정이며, 아티스트와 관련한 모든 스케줄의 참여가 금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후에도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및 또 다른 무질서 행위가 추가로 적발될 시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며, 안전한 현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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