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으로 향하는 이다혜 치어리더가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다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이번 시즌, 대만 라쿠텐 몽키스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는 “구단 이적에 있어 한국 구단들과 컨택을 하고 있던 중 작년 12월 라쿠텐 몽키스에서 제안이 왔습니다. 치어리더를 하면서 누구에게나 오는 기회가 아니라 생각하였고, 고민 끝에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만큼, 이 기회를 발판 삼아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더 성장한 사람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한국에서의 활동도 지금처럼 열심히 할 예정이니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다혜는 2019년 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의 치어리더로 데뷔한 이후 높은 인지도와 독보적인 인기로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치어리더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올해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의 명문팀 라쿠텐 몽키스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치어리더 이다혜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시고 물어봐주셨는데, 이제야 답을 드리게 되네요.
제가 이번 시즌, 대만 라쿠텐 몽키스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구단 이적에 있어 한국 구단들과 컨택을 하고 있던 중 작년 12월 라쿠텐 몽키스에서 제안이 왔습니다.
치어리더를 하면서 누구에게나 오는 기회가 아니라 생각하였고, 고민 끝에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만큼, 이 기회를 발판 삼아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더 성장한 사람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또, 제가 너무도 애정하는 팀인 전북현대모터스에서 이번 시즌부터 리포터 역할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주성에서 자주 만나요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활동도 지금처럼 열심히 할 예정이니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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