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히밥이 먹뱉과 조작 의혹에 대해 무편집 영상을 공개하며 해명했다.
최근 히밥의 유튜브 채널에는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먹뱉,조작 영상 의혹에 대해 해명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히밥 ‘먹뱉 관련’ 해명
영상에서 히밥은 일부 시청자들이 자신의 먹방 영상을 조작하거나 먹은 음식을 토하는 것으로 의심하는 것에 대해 답변했다.
히밥은 “그동안은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도 함께 진행해서 실시간으로 증명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바쁜 일정과 영상 품질을 위해 사전에 녹화한 영상을 업로드하다 보니 비난과 오해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제가 어제 찍었던 25봉지라면 도전 영상의 원본 파일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약 2시간 분량의 무편집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히밥은 25봉지의 라면과 다양한 토핑을 순식간에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간중간 재생 속도를 12배로 조절하거나 개인적인 대화를 삭제하기도 했지만, 그 외에는 어떤 수정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식사 후 화장실에 갔던 부분도 오디오를 그대로 남겨두어 본인이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입증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히밥은 “제 23봉지 기록이 드디어 깨졌습니다.
정말 기분 좋네요”라며 웃었다. 그는 “라면만 먹었다기보다는 다양한 재료와 함께 즐겼기 때문에 포만감도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자도 인정한 히밥…
히밥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한다”
한편 히밥은 2020년부터 유튜브에서 먹방 콘텐츠를 시작했으며,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그는 유튜브 구독자 146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특히 이영자가 인정한 천상계 먹방러로 소문난 바 있다.
히밥은 남개중학교를 졸업한 후 베이징대학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2019년 7월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와 아프리카TV에서 BJ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아무런 계획 없이 잘 먹는 것만으로 방송을 하다가 점점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방송 스타일에 대해 “저는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재미있게 먹으면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보실 거라고 생각하거든요”라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음식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초밥과 치즈가 들어간 음식을 선호한다고 한다.
영상을 본 히밥 팬들의 반응
이번 해명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대단하네요. 저렇게 많이 드시는 걸 어떻게 하시는 거예요?”, “비난하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부럽기 때문일 거예요”, “유튜브에서 가장 좋아하는 분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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