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곧 입대를 앞두고 “안 늙고 오기”가 목표라고 밝혔다.
제이홉은 16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정확히 디테일하게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전 이미 (입대) 날짜도 나왔고 슬슬 준비를 하면 될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곧 다가온 입대 시점을 예고했다.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한 제이홉은 이날 “진 형 들어가고 나서부터 나는 언제쯤 해야 될 것인가 생각했는데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싶어 이렇게 결정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이미 복무 중인 진과 전화 통화도 했다면서 “딱 그 공지가 나오자마자 ‘소식을 접했다’면서 (진에게) 바로 연락이 왔다”고 귀띔했다. 제이홉은 진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봤고, 진은 필요한 것들에 대해 조언을 해줬다고.
이어 제이홉은 “가서 잘 적응을 할 수 있겠지? 잘 보낼 수 있겠지? 다녀와서는 어떤 삶을 살아야할까 생각도 된다”며 고민도 털어놨다. 또 제이홉은 “군대 있는 시간동안 목표는 ‘안 늙고 오기’. 늙지 않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를 앞둔 제이홉은 지난 3일 솔로 싱글 ‘on the street (with J. Cole)’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방탄소년단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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