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이 최근 재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6일 이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기원 오빠 결혼식 셀프 축가. 음반 발매 대박나 오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기원이 결혼식장에서 아내를 위해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윤기원의 노래를 듣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아내의 모습에서 행복함을 엿볼 수 있다.
앞서 OSEN은 윤기원이 지난해 2월부터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윤기원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직접 여자친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혼자 살자는 마음이었는데, 야금야금 생각이 바뀌더라”며 간접적으로 결혼을 언급했다.
또 윤기원은 “(여자친구는) 나보다도 3cm 이상 크다. 11살 연하의 모델학과 교수”라고 소개했다.
한편, 윤기원은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 밖엔 난 몰라’, ‘덕이’, ‘이브의 모든 것’, ‘때려’, ‘작은 아씨들’, ‘사랑과 야망’, ‘대왕세종’, ‘간택-여인들의 전쟁’,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보스 상륙 작전’, ‘신 전래동화’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