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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최종 결승전 우승자는 안성훈이었다. 안성훈은 최종점수 3488점으로 가수 임영웅에 이어 2대 진의 영광을 얻었다.
선과 미는 각각 박지현과 진해성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순위에 올랐다.
이날 결승전의 ‘인생곡’ 미션에서 안성훈은 패티킴의 ‘그대 내 친구여’를 열창했다. 그는 “생계를 위해 가수를 포기한 후 주먹밥 장사를 했을 때 찾아와준 팬들을 생각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우승 소감에 대해서는 “참가자들과 응원 많이 해준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희를 빛날 수 있게 힘써 준 마스터와 제작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낳아주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제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많은 분께 때로는 위로가 때로는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승자 안성훈은 5억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상금의 사용처를 묻자 그는 “부모님께 좋은 집부터 해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스터트롯2’ 결승전은 전국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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