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닝닝이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알려 팬들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에스파 닝닝은 패션 매거진 ‘보그 차이나’와 인터뷰를 하면서 평소 어떤 물건을 가지고 다니는지 공개했다.
이날 닝닝은 커다란 가방에 담아온 실제 사용 중인 제품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약을 집어 든 그는 시력이 좋지 않아 안약을 가지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닝닝은 “이건 비밀인데 어렸을 때 수술을 받아서 오른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그래서 눈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안약을 가지고 다닌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네티즌은 “정말 몰랐다. 숨겨진 많은 노력이 있을 것 같다”, “한쪽 눈에 시력이 없으면 다른 쪽 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을 했다.
중국 외신에 따르면 닝닝은 연습생 시절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렸다. 눈 치료 때문에 중국으로 돌아갔지만 완전히 치유되지 않아 시력이 나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수영장 물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각막을 손상시키고 시력을 떨어뜨리며 때론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닝닝이 속한 그룹 에스파는 오는 5월 컴백한다. 이는 지난해 7월 미니 2집 ‘걸스(Girls)’ 발매 후 10개월 만이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에스파가 컴백을 연기한 이유를 밝히겠다”며 “이는 나무 심기부터 시작한 이수만의 부동산 사업 욕심, 고집 그리고 프로듀싱에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에스파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 성환리에 마무리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보그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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