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전 세계를 사로 잡고 있는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스파이더맨’ 커플이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입증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에 따르면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커플이 영국 런던에서 커피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편한 사복 차림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었고 꼭 잡은 두 손을 놓치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식료품점에서 물건을 사고 카트를 끌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마치 한 쌍의 신혼부부를 보는 듯했다.
지난주에는 두 사람이 톰 홀랜드의 가족과 함께 산책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 바, 젠데이아는 톰 홀랜드 고향인 영국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서로의 가족과도 친한 두 사람의 모습은 앞서 계속 제기됐던 두 사람의 약혼설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두 사람의 측근은 여러 매체를 통해 둘의 관계가 ‘진지하고 영구적’이라며 “둘 다 정착된 삶을 원하며 함께 진정한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젠데이아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약혼설이 나오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Clickbait’라는 글을 남겼다. ‘Clickbait’의 사전적 정의는 ‘전형적으로 한 콘텐츠에 대한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적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헤드라인을 작성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또한 “트래픽을 유도하기 위해 주장을 과장하거나 핵심 정보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이 용어는 일반적으로 무시하길 바랄 때 사용된다”고 설명한 터, 젠데이아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약혼설을 일축했다.
젠데이아 또한 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연애 생활에 대한 대중의 즉각적인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 둘 다 공감하는 것은 당신이 누군가를 정말 사랑하고 어떤 순간이나 사물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 그 관심과 사랑은 본인과 관련 있는 것에만 향해야 한다”라며 “(대중의 지나친 관심이) 매우 이상하고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신성한 것이고 특별한 것이며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만 다루고 경험하고 즐기고 싶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6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각각 피터 파커와 MJ를 연기하면서 만났다. 2021년 두 사람이 차 안에서 데이트하는 것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고 둘은 관계를 인정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젠데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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