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
임신 중인 코미디언 안영미(40)가 ‘엄마 마음’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코미디언 박세미가 출연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신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엄마 ‘서준맘’을 연기하고 있다.
박세미는 ‘서준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돌잔치 사회를 많이 맡았다며 “아기 엄마들의 특징을 보고 참고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구독자들을 울컥하게 만든 영상도 공개했다. 박세미는 “서준이 시점 영상을 만들었다. 여느 때와 같이 활기차게 찍었는데, 사람들이 그 영상을 보면서 울더라. 엄마 생각이 나서 우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
자료화면으로 해당 영상이 나오자 이를 보던 배우 이미도도 눈물을 터뜨렸다. 아이를 위해 과장되게 웃어야 하는 ‘엄마 마음’에 공감했기 때문.
이미도는 “우리 어머니 생각이 난다.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정말 지치고 힘들다. 그런데 아이 앞에선 저렇게 밝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현재 첫 아이를 임신 중인 MC 안영미도 “이게 남 일이 아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미도는 “1년 뒤에는 보자마자 눈물 날 것”이라고 추측했고, MC 김국진은 “어떻게 엄마들을 바로 울릴 정도로 구현했냐”고 놀라워했다.
한편 1983년생인 안영미는 동갑내기 회사원 남성과 2020년 2월 혼인신고 했다.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인 남편과 장거리 결혼 생활을 하고 있으며, 결혼 약 3년 만인 지난달 임신 소식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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