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
가수 김종국(47)이 과거 탈옥수 신창원으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5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권일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탈옥수 신창원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자, 김종국은 “신창원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저도 검문을 진짜 많이 당했다”고 운을 뗐다.
김종국은 “옛날에 신창원과 닮은 외모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하루는 차를 운전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 여러 명이 등장해 앞을 막고 차를 막 두들겼다”고 밝혔다.
/사진=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
이어 그는 “놀라서 내렸더니 (경찰이) 저를 신창원으로 알았다고 하더라”며 “제가 또 나름 가수니까 당시에 모자도 깊게 눌러 쓰고 그랬다. 얼굴을 가리니까 오해하신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표창원과 권일용은 “다시 보니까 (김종국과 신창원의) 얼굴형이 정말로 비슷하다”며 “콧날과 눈매도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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