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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여배우와의 비밀 연애담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이규한이 광고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규한은 “오늘 광고 촬영이 있어서 붓기를 0.1%도 남기고 싶지 않다”며 새벽 5시40분부터 피트니스클럽으로 향했다. 촬영에 앞서 자기관리를 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하체 운동이 끝난 뒤, 다리를 후들거리면서 이상한 자세로 걸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신랑즈’ 김용준은 “다나카상이냐?”고 말해 공감을 샀다. 이후 스태프들과 광고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이규한은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 “예전에 일을 하다가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던 어느 날 일을 하다가 여자친구가 감독님한테 엄청 혼나는 걸 봤다. 그걸 본 순간 정나미가 확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여자 스태프들은 이규한을 굳은 표정으로 바라보며 “충격적이다. 나는 애정이 깊어졌다는 줄 알았다”, “안아주고 위로해 줬다는 말일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규한은 광고 촬영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도중에도 “연인에게 의무적으로 연락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숨이 막힌다”고 말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스태프들은 “방치형 남자친구다. 그럼 자기가 연락하고 싶을 때만 연락하는 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안 만나봐서 그렇다”며 이규한의 연애 스타일을 비난했다. 스튜디오의 이승철도 “내 딸이 너 같은 남자만 안 만났으면 좋겠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겠냐”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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