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부부상담 받더라”…도경완♥홍진영, 충격 ‘불륜’ 폭로에 모두 분노했다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소통 일타강사 김창옥에게 부부 상담을 요청하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장윤정, 도경완 부부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고민 한 두개 아냐
2023년 3월 12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장윤정은 “봄을 맞이해 업그레이드하는 차원에서 엄청난 분을 초청했다”라며 소통전문가 김창옥을 소개했습니다.
장윤정의 소개 뒤 김창옥은 “한국의 40~50대 아빠들의 경우, 아버지 세대로부터 이상적인 자녀 교육의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거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방송 보면서 외국 아빠들은 이렇게 하는구나 싶어서 재미도 있고 배울 것도 많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소통 꿀팁’ 족집게 강의를 예고했습니다.
이날 김창옥은 제주 해녀 체험을 예로 들어 “숨을 참으려면 숨을 쉴 줄도 알아야 한다. 내가 재밌는 거 하나쯤은 있어야 내가 해야 할 일을 참고할 수 있다”라며 바쁜 육아 중 숨이 될 취미 생활을 가질 것을 추천했습니다.
이에 장윤정은 “육아 퇴근 후 마시는 맥주 한 잔이 숨”이라면서 “우리 집의 문제는 ‘골프 배워라’, ‘백패킹을 가자’ 등 도경완 씨가 본인의 숨에 나를 끌고 가려고 한다”
장윤정의 고민을 들은 김창옥은 “너무 가까우면 멀어지는 사이가 있다. 적정함이 가까움”이라고 조언을 건넸습니다.
김창옥은 또 “아이가 잘하는 거보다 부모와 추억을 쌓는 게 중요하다. 보통 부모들은 평가를 많이 하는데 칭찬을 해주는 게 좋다”라고 칭찬에 대한 부분을 언급했습니다.
이때 장윤정은 “칭찬을 강요하는 남자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며 또 다른 고민을 전했습니다.
장윤정은
남자친구 숨긴 이유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장윤정은 2세 연하 아나운서 도경완과의 5개월 간 비밀 연애 끝, 2013년 4월 22일 “아나운서 도경완과 2013년 9월 결혼 예정”이라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장윤정은 본인의 팬들이 5년차 아나운서 남자친구를 해코지할까 우려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KBS 아나운서들은 “도경완이 한두 달 전부터 연애의 낌새는 보였지만 그 상대가 장윤정일 것이라곤 생각을 전혀 못했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2013년 5월 8일 혼인신고를 먼저 치르고 법적인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예정보다 빠른 2013년 6월 28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을 올린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2014년 6월 13일 아들 도연우 군을 출산한 이들 부부는 2014년 6월 22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연우 군이 태어나는 순간까지 모든 것을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후 2018년 11월 9일 딸 도하영 양을 품에 안은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9년 12월 8일부터 다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복귀해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연우·하영이까지 고통 받아
한편 최근 각종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범람하는 가짜뉴스 영상으로 인해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이혼설에 휩싸여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들 유튜브 채널은 “도경완이 장윤정 몰래 불륜을 저지르다가 이혼을 당했다”
이들은 결혼 10년차인 이들 부부를 두고 “가수 장윤정 도경완 결혼 8년만에 이혼.. 충격이네요”, “장윤정 도경완 이혼 뒤로 숨은 진실! 두 아이의 가슴 아픈 상황?” 등의 제목을 단 영상을 무분별하게 게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 한 유튜브 채널은 “도경완이 가수 홍진영과 바람을 피운 사실을 들켰다”라는 뉴스를 유포시킨 바, 해당 채널의 댓글창에는 “도경완 셋째 낳겠다고 난리더니. 왜 홍진영이 ‘불타는 트롯맨’에 나오나 했다”라며 의심 없이 정보를 습득한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가수 홍진영은 MBN ‘불타는 트롯맨’의 메인 MC로 도경완이 선정된 후 “자숙 중이던 홍진영이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라는 기사가 보도되며 화제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혼설을 퍼뜨리고 있는 복수 영상에는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됐다”, “도경완이 후배가수 홍진영과 바람을 폈고 장윤정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라는 등 다소 황당한 루머들이 게재되고 있으며 특히 이들 가짜 뉴스에는 자녀들까지 언급돼 파장이 커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제도적 규제 반드시 필요한 시점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짜뉴스에 수많은 스타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2022년 10월 22일 결혼한 피겨황제 김연아는 “남편 고우림이 외도를 해 이혼을 결심했고 임신 2주차”라는 등의 황당한 가짜뉴스에 결국 법적대응을 밝혔고 박근형, 김영옥 등 원로배우들은 때 아닌 사망설로 곤혹을 치렀습니다.
가짜 이혼설에 시달린 최수종 하희라 부부
2022년 2월 8일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은 구준엽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가짜뉴스가 등장하자 2023년 2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가짜뉴스로 대해 대응하는 의미로 구준엽의 2022년 4월 대한민국에서 제공한 무범죄 기록 증빙 서류를 공개한다”라며 대응 조치를 밝혔습니다.
서희원은 이어 “반복되는 허구적이고 악의적인 기사와 가짜뉴스 영상 등에 대해 법적으로 권리를 보호하겠다”라고 덧붙이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연일 속출하는 피해자에 2023년 2월 9일 방송된 KBS ‘연중 플러스’에서는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연예계 가짜뉴스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뤘고, 사이버 범죄 전문가 정태진 평택대 교수는 “현재 유튜브는 언론이 아닌 1인 방송으로 취급된다. 현행법에서는 가짜뉴스 제작은 처벌이 불가하다”라고 설명해 씁쓸함을 안겼습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