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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제2의 임영웅 찾기 시작…”새 스타 탄생은 오직 시청자 몫”

이수연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약 3개월간의 긴 대장정 끝에 결승전 무대만이 남아있는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 2’)이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앞두고 기대감으로 전 국민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9일 운명의 준결승전이 펼쳐진 ‘미스터트롯 2’에서는 관록의 현역 안성훈, 나상도, 진해성과 패기의 샛별 박지현, 최수호, 진욱과 놀라움의 연속인 유소년 박성온까지 비주얼, 노래, 스타성 3박자를 고루 갖춘 역대 최강 TOP7의 탄생으로, 누가 진이 돼도 이상하지 않은 빛나는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 TOP7 결정전 준결승에서는 실시간 문자 투표로 마스터 총점 10위였던 진해성이 최종 4위, 1위였던 최수호가 5위로 하락하는 등 시청자들의 표심에 승부가 뒤바뀌었다. 결승전 최종 결과도 팬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더욱이 결승전은 온라인 응원 투표와 문자 투표의 배점을 확 높여 팬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졌다.

오는 16일 생방송으로 치러지는 결승전은 마스터 점수 1300점, 1월 5일 방송 직후부터 시작된 온라인 응원 투표 점수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 총 3500점 만점으로 결정된다. 즉 최종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3500점 중 2200점이 시청자들 손에 달려있는 것이다.

‘미스터트롯 2’ 제작진은 “제작진과 마스터의 역할은 원석을 발견해서 시청자 앞에 선보이는 것까지였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사랑하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은 오로지 시청자들의 선택이고, 그 선택을 믿기에 마지막 경연은 시청자들의 손에 맡긴다. 앞으로 전 국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진짜 가수를 직접 뽑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결승전에 오른 7명 모두 진의 자격이 충분한 트롯 고수들이지만,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예측 불가 승부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팬심을 사로잡아 최종 왕좌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오는 16일(목) 오후 9시 30분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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